블로그 포스팅은 명확한 목적, 바른 전달방법, 가치 있는 자료를 작성
오늘은 내가 블로그 첫 글 작성일로부터 100일째 되는 날이다.
작년 12월 22일에 첫 글을 일기로 작성한 후 몇 가지 포스팅이나 수익창출을 위한 시도가 있었다.
그중에 하나가 티스토리 블로그와 워드프레스, 네이버 블로그, 블로그스폿 등이었고 그중에서 그나마 티스토리가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아직까지 수익도, 요령도 부족한 나지만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끈기가 없는 나도 현재까지 지속시켜오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보면서 다른 잘 나가는 것 같아 보이는 블로거들은 어떻게 작성을 하고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목표가 명확해야 한다.
메인 주제가 있고 서브로 가지를 늘려가는 분들이 많았다.
다만 이때 메인주제는 전문성 있는 주제인 경우가 많았고 일기와 같은 일상 내용일 경우에도 리뷰나 체험, 특히 다른 사람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한 내용들이 주된 부분이 많았다.
블로그는 어찌 보면 개인의 삶 자체를 마케팅화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핵심이 되는 중심내용이 탄탄하게 서 있을 때 그 사람은 일상을 어떻게 보내는지, 활동범위에서 어떤 경험들을 더 할 수 있는지 관심이 생길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이렇게 시작한 서브 가지들이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메인가지로 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표현이 명료해야 한다.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작성된 글이 많았다.
나는 말의 표현방식이 간단하게 줄일 수 있는 것도 풀어서 작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데스크톱으로 봐도 텍스트 비중이 많은 편이다.
그런데 이것을 모바일로 보게 되면 어떻게 될까? 제품 크기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화면을 가득 채우는 텍스트에 질려버릴지도 모르겠다.
핵심내용은 포함하되 표현은 간단하고 명료하게 하는 것이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가치 있는 정보여야 한다.
읽는 사람에게 필요한 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글이 되어야 한다.
이 부분은 오히려 다르게 이용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여러 개의 글들의 내용이 서로 연관성이 있게, 내부 링크를 통해서 물고 물리는 주제들로 연결 지어 궁금해하는 내용을 알고 바로 나가버리지 않도록 계속해서 체류할 수 있도록 글을 작성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이것이 블로거로서의 전문성이고 실력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서 끊이지 않는 관심과 연구를 통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정리.
블로그 포스팅에 있어서 100일가량 작성해 오면서 느낀 점을 간략히 적어보았다.
처음에는 이 블로그도 어떻게든 돈벌이만 하는 목적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첫 단추부터 어딘가 잘못 시작되면서(...) 나 자신의 내적 성장, 블로그 성장 포스팅 중심으로 가게 되어버린 것 같다.
어떤 경험과 일이라 할지라도 첫 발을 내디뎌야 길이 열리고 꾸준하게 지속할 때 성장하여 더 나은 것과의 비교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말한 블로그 포스팅이 정답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을 둘러보면서, 또 작성을 해 나가면서 점차 변화하는 부분들을 보았을 때, 또 글들을 작성함에 따라 몸으로 느껴지는 변화에서 이러했다는 것이지 각자가 작성하는 내용에 따라서 좋은 포스팅들을 이어갈 수 있다면 그것이 정답이라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성실함과 진정성이라 생각한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모습, 발전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해하려는 생각이 아닌 진정으로 나의 콘텐츠를 사랑해 주고 관심 가져주는 이 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양질의 자료들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큰 의미에서 인간의 기술발전에 있어서 이루어져 온 역사 그 자체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