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있어서 관계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스스로를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나'의 삶에 있어서 주도적인 사람으로 방향을 이끌어갈 때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은 살아가는 가운데 다른 사람과 많은 감정적, 정서적 교류를 하며 살아갑니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평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사람과의 교류,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그것을 통해 때로는 자신을 타인에 투영하여 바라보게 되고 이러한 시각의 변화, 사고의 전환을 거치면서 사람은 성숙하고 발전하며 성장하게 됩니다.
때로는 교류의 대상이 사람이 아닌 반려동물이 될 수도 있고 마음을 두는 것에 따라서 관계성보다 자신의 목표, 업적과 관련한 업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감정을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감정들 가운데 분노는 마치 끓는 물과 같습니다.
분노의 순간은 큰 에너지와 폭발력을 가지며, 어떤 때에는 쓰러진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적절한 방법으로 해소하지 못하고 자기의 마음속에 담아두게 되면 스스로의 속이 다 타버리게 되고, 넘치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쏟아내게 되면 타인을 심하게 상처 입히는 일이 되고 맙니다.
지속되는 분노로 세상을 살아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오직 분노하는 사람은 마음이 어긋나게 되고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도, 사고와 판단도 일반적인 사람과 차이를 가지며 흔들리게 됩니다.
감정을 무조건적으로 죽이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가지는 감정의 폭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식을 인지하고 배워야 하겠습니다.
이해와 수용
우리는 각자가 다 다른 객체로 세상에 실존하고 있습니다.
유전적, 생물학적 정보도 다르며 살아온 환경과 경험한 것들, 지나온 시간들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모두가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타인과 나의 '다름'에서 오는 차이를 알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물론 세상모든사람과 친하게 지내거나 만족시키는 사람이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내가 노력해도 절대 친해질 수 없는 사람도 존재하고 타인의 호의를 그저 이용만 하는 사람들도 세상에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인간으로 세상에 태어났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서로 간의 관계성을 띄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사랑과 존중, 믿음이 존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나의 삶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가
저는 사고방식이 많이 편협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에도 하고 싶은 것을 위주로 했고 하기 싫은 일, 보기 싫은 사람은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언가를 볼 때에도 굉장히 가려서 생각하는 편이고 누군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그냥 편할 때 가까이하다가 불편해지면 멀어지는 삶을 살아왔었습니다. 이것이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통적이라는 것을 최근 들어 깨달은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타적인 것을 이상적으로 생각하지만 자기중심적일 수밖에 없고 이기적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 자신을 도덕적으로 우수하다고 평하고 타인을 나쁘게 이야기하지만 결국 자가당착에 빠지는 존재.
불완전하지만 완전을 꿈꾸며 매일 매 순간 살아가는 존재. 그렇기에 성찰과 반성을 통해서 자신을 가다듬고 완성해 나가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결국 우리는 각자의 삶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주인공이고 이 이야기의 끝이 어떻게 마무리될지에 대한 결정 역시 스스로 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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