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비하면 오늘날은 그야말로 콘텐츠의 홍수라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콘텐츠들이 생산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림, 영화, 음악, 드라마를 비롯해 여러 창작자들의 의견을 드러내는 콘텐츠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추구해야 하는 자세 같은 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콘텐츠는 '즐거운' 콘텐츠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일상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거나 새로운 활동을 통해서 재충전할 수 있는 요소로서의 콘텐츠는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온 놀이와 유사하게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원동력이 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 개그나 코믹, 영화와 만화 등은 소비하는 대상에게 즐거움을 주는 원초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어 그 사람에게 필요한 부분을 충족시켜 주는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즐거운 대상에 대해서 매력을 느끼고 더 친근하게 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즐거움을 원동력으로 하는 많은 창작물은 그것에 담는 표현과 주제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다음으로 생각해 볼 만한 요소는 '지식'일 것 같습니다.
독서와 같이 이전부터 전해지는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고 간접경험할 수 있는 요소로서의 콘텐츠가 있겠지요.
모두가 알면 좋은 전문지식과 정보들을 전달함으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보편적인 능력이 길러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혼자서 모든 경험을 다 할 수는 없겠지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작성한 저서들을 통해서 우리는 그들의 목표설정, 도전과 좌절, 성취를 통해서 나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해결책을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독서를 비롯한 간접체험들은 그것을 자신의 삶과 양식에 녹여내는 실천이 없다면 생각에서 그칠 뿐 세상에 무언가를 만들어내거나 영향을 줄 수는 없기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마지막은 '감동'일 것 같습니다.
잔잔한 사람의 생각에 작은 일렁임을 만들거나 마음을 움직여 사람을 행동하게 하는 요소들이 포함될 것 같습니다.
어릴 적 콘텐츠들을 보면서 꿈을 키우고 상상을 펼치는 아이들이 자라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 기술로 구현해 내는 어른이 되듯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이 뿌린 씨앗이 시간이 흘러 큰 나무로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자유롭게 생각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겠지요.
최근 OTT 등을 통해서 제작자의 표현이 자유로워지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은 다양하게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만들 수 있는 방안이 많다는 뜻으로 이해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과거보다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기에도, 표현방식도 여러 가지가 가능하다는 점은 자기 자신을 브랜딩 하는 데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하고 싶었던 것들을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씩 구현해 보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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