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했던 것들을 계획하고 하나씩 실천하는 시간으로
올해도 어느덧 1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를 마무리하고 시간들을 돌아보면 연초에 세웠던 여러 목표들 가운데 성취한 것도 있고 부족하지만 노력했던 것도 있으며 초반에 계획한 것을 이어가지 못하고 금방 포기해 버린 것들도 있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몇 가지 목표가 생겨서 항상 기억하고 끝까지 해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연말에 송구영신 예배 때 새해 기도제목으로 제출한 내용이기도 한데 한 달 동안 조금 추가된 부분도 생겼습니다.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업무적, 인간적, 가정적, 관계적으로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년을 돌아봐도 뭔가를 시도했으나 임하는 자세에 있어서 책임감을 가지고 진정성 있는 노력을 했다고 보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늘 변명하고 피하기 바빴으며 책임을 지기에는 부족한 능력으로 여러모로 많은 분들을 힘들게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일과 연애(가능하다면 결혼까지)의 길을 세워가면서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공동체의 중심으로 능력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주변에서 생각보다 저를 신뢰해 주시는 분이 계시지만 그 가운데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작게는 가족에서, 나아가 친구들, 직장과 교회의 공동체 등에서 맡은 바 책임감 있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앞의 내용과 유사한 항목이긴 한데 제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와 노력에 대해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으로, 필요한 부분에 적합한 도움을, 최고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을 목표로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려 합니다.
목표한 바를 끝까지 성취해 내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이것은 살아온 기간 동안 스스로에게 있어서 가장 많이 다짐했던 내용 중 하나인 듯싶습니다. 무언가를 목표로 했을 때 성공과 실패에 관계없이 결과를 도출하는 단계에 이르도록 끝까지 해내는 사람을 목표로 하려 합니다.
많은 자기 계발서에서 나오듯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작은 실패들로 인하여 지속력과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경험들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라 성공과 성취로 향하는 길로 나아가는 방법을 배워가는 것임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자 합니다.
그리고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알고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어찌 보면 올해에, 지난 20년간을 뒤돌아봐도 가장 깊이 생각하게 되는 주제인 것 같습니다. 늘 다른 사람을 돕고 다른 사람의 문제에 대해서는 꽤나 노력하여 답변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것 같으나, 정작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소망과 소원, 바람과 목표, 꿈에 대해서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 것을 찾지 못했었습니다. 새해에 새로운 만남을 통해서 마음속에 새롭게 생겨난 마음과 나의 꿈을 분명히 가지고 그것을 표현함으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올해를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삶을 살아갈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타인의 말에 의해서 자신이 소망하는 것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 타인의 시선과 평가, 사회분위기 등에 의해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행하는 것이 조심스러워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도 자신의 목소리를,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소원보다 삶에 있어서 큰 에너지와 동력이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잠시나마 시간을 내어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세상에 어떤 도움을 주고 싶은지, 진정으로 바라는 모습에 대해서 고민해 보고 그것을 성취할 수 있는 계획을 구상하여 단계적으로 이룩해 나갈 수 있는 올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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