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

스스로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매일을 바쁜 일상 속에서 살아갑니다.

하루하루 주어진 일들을 처리해 나가며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들기 전까지 많은 일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진행 가운데에서 자기 자신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비교할 대상이 많아진 시대

과거에는 비교의 대상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물론 없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자신의 생활반경, 가족 또는 친지와 한두 단계 이어진 사이이거나 직장동료, 가끔 TV에 나오는 유명 연예인과 같은 사람 정도가 현재 나의 모습과 비교하였을 때 그 대상이 되고 부러움의 상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SNS를 비롯해 수많은 요소들이 등장하였고 다양한 방법으로 유명세를 타고 부자가 되거나 성공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아침에 눈뜨고 잠들 때까지 스마트폰을 통해 타인 또는 미디어와 연결되어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비교가 심해진 시대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함으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자신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타인의 노력을 비방하고 깎아내리기 위한 비교들은 성장도 발전도 없는 감정의 낭비입니다.

 

오늘날은 서로 비교하고 시기하는 일이 잦아진 것 같습니다.

 

과거라고 그런 성향이 없던 것이 아니지만 재산의 정도로, 정치적 이유로, 지역으로, 종교와 성별로, 나이로, 직책과 업무로 서로를 편 가르기 하고 비교하여 시기, 질투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사회의 분위기가 그러한 현상을 부추겼고 미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면서 이러한 현상이 가속화된 것 같습니다. 

 

 

시선을 바로잡아야 할 때

신경과 관심을 외부요소들로 돌리던 때에서 이제는 변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본질이고 우리는 있는 그대로도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오늘날 미디어와 플랫폼에서 짧고 현란하며 화려하게 치장하고 소모적인 삶을 세상살이의 핵심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지만, 우리 마음속 본질로부터 오랜 시간 이어져 내려온 고전처럼 핵심이 충만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사고와 행동과 언어의 표현들이 본질적으로 가치 있는 사람이 될 때 타인과 비교하는 것에 열을 올리기보다는 세상에서 해낼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진중한 논의가 가능할 것입니다.  

 

 

나아가야 할 방향

자신의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어쨌거나 도전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 번의 시도로 모든 세상이 쓰러져버린 것같이 포기하게 내버려 두기보다는 우리나라에서 추구해야 할 핵심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인식했으면 합니다.

 

지형적 요건과 자원적 요건을 볼 때 우리는 결국 최상의 인적자원을 통한 국가의 발전을 추구해야 하는 구조이며 이는 소모적이고 비교, 비판으로 가득한 사회보다는 우리들 모두가 각자의 성공을 위한 노력의 탑들을 쌓아 올릴 때 튼튼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회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가정을 이루고 서로 간에 사랑과 존중이 있을 때 사회로, 지역으로, 나아가 국가로 올바른 마음들이 전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리

오늘날은 발달한 인터넷과 SNS로 인해 자기 성찰이 힘들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극적이고 즉각적인 미디어활동들을 통해 넷상에 기록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오히려 오늘날의 우리는 순간을 나누는 것의 소중함을 잃어버리고 사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인간의 눈은 자신을 보는 것보다 다른 것을 보기에 용이합니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서는 멀리만 두던 시선을 돌려 자신을 바라보고자 생각해야 합니다.

 

늘 기준을 타인에 두어 자신을 되돌아보기 어렵게 하기보다는 나와 다른 사람의 차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질투하고 시기하기보다는 나의 가능성과 미래에 더 집중하고 노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