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보다 주변을, 그리고 자신보다 주변이 먼저 깨닫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살다보면 나는 왜 항상 이모양인지, 뭔가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을지 상상할때가 있습니다.
유달리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현재의 자신에 대해서 만족하기보다는 계속해서 새로운것을 찾아내고 노력하고자 합니다.
하루에 한가지씩 어제보다 나아진다면 한달이면 30가지, 일년이면 360가지의 발전을 이룰수 있습니다.
물론 매일 고칠점을 찾는다는것은 사실 어렵고 이전에 있었던 아쉬운 부분들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는것, 그리고 그것을 지속해 나가는것을 통해 행동하는 능력을 기르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요인
세상의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느끼는 시간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새로운것을 받아들일때에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경험을 기반으로 받아들이려 하다보니 새로운 콘텐츠나 다양한 시스템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한 집단 안에서의 규율, 규범, 행동양식과 규칙을 다른 곳에서 생각하고 행동할때에 약간씩 간섭을 받는 부분들이 늘어나면서 깊이감이 없는, 보편적인 대응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되어버린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외부요인이 빠르게 변하는것 보다는 나 자신의 변화속도, 적응속도가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느려져가는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내가 추구하는 방향
모든 규칙과 규율에 어중간하게 맞추기보다는 나의 기준을 정립하고 그것에 맞는 영역을 형성해 나갈 수 있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의와 상호간에 존중이 기반이 되고 신뢰를 쌓아가며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로 성장하는것이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지만 블로그 글을 쓰는동안은 어찌보면 규칙과 규율에 얽매이기보다는 나의 감상과 느낌을 다른 어떤 개입이나 반응에 상관하지않고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듯이 작성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사용중인 다른 sns나 플랫폼들에서는 잘 하지 않는 행동이지만 말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최선의 나', '상대방이 기억해줬으면 하는 최고의 나'의 모습을 연기하면서 사는것이 연기가 아니라 그러한 사람이 되는것으로 진정으로 믿고 행동하게 되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믿는다는것이 어찌보면 제게 있어서 부족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잠깐 서서 주위를 둘러볼때
빠르게 달리기 위해서는 달려갈 방향을 보며 주변에 돌부리나 걸려넘어질 요인이 없는지를 빠르게 체크하면서 달려야 할것입니다.
우리들 대부분이 살아가는 모습일것 같습니다.
신경을 쓰는 부분도 나를 방해하는것은 없는지, 잘못하는것은 없는지 등 달려가는것에 중점을 두고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변화를 느끼는것은 달려가는 중이 아니라 잠시 숨을 돌리기위해 속도를 좀 늦추고 주변을 둘러볼때 느낄 수 있는것 같습니다.
달려온것을 되짚어보면서 달리기를 시작하기 이전의 나와 분석도 할 수 있고 현재 위치가 어디까지 왔는지, 또 방향은 잘 찾아가고 있는지, 주변에 같이 동행하고 있는 사람은 없는지...
내가 놓친것은 없는지 둘러보면서 재정비를 할 때 나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정리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는것은 중요합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 되고자 하는 모습, 이루고자 하는 결과를 명확하게 믿고 나아갈 때에 올바른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고 성취를 이룩할 수 있을것입니다.
그 과정속에서 자신을 되짚어보며 방향에 대해서, 성취에 대해서, 동반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검토하는것이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게 되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글을 작성하는것도 어찌보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행동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내가 보고 듣고 느낀것들을 종합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것이 '글을 쓴다'라는 내용안에 다 포함이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유튜버분들을 비롯해서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다들 이런 과정을 거치는것이라 생각하니 절로 감탄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언젠가 목표가 있다면 이러한 글과 내용들을 통해서 나 자신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성장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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