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움을 행동으로 바꿔서 발전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나의 모습
다른 사람의 잘 나가는 모습, 성공한 모습들을 보며 부러움을 자주 느끼곤 합니다.
SNS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에서 볼 수 있는 모습들은 하나같이 멋지고 잘생기고 돈도 많이 벌고 다양한 활동들로 인생을 즐겁게 사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막상 나 인생을 돌아보았을 때 나 자신이 굉장히 초라해 보이게 되고 나도 그러한 모습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 변화하지 못하는 걸까요?
두려움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에 대해 내면적인 두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점, 장점, 긍정적인 부분을 생각하며 도전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겠지만 실패했을 때의 리스크, 안 되는 이유, 부정적인 점 등을 발굴해 내며 변화를 부정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물론 진행함에 있어서 발생가능한 리스크는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진행 가운데 대처를 해나가야 하겠습니다만 시작조차 하지 않고 생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시뮬레이션 돌리듯이 생각해 보고는 손가락 하나 까딱 않는 것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놓아버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종류는 어찌 보면 가족의 반대에 대해서 두려워하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내가 이것을 하는데에 있어서 가족의 반대, 타인의 의견을 먼저 고려하여 시도하기를 두려워하게 되어버린 것. 무언가 이루고 행하고 상호작용하여 인관관계가 변하는 것보다 지금의 나로 남겨지도록 존재하게 되는 이유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정체된 마음
새로운 것을 도전하기보다는 현재 익숙함에 안주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익숙한 장소, 익숙한 환경, 익숙한 조건, 익숙한 사람들과 있을 때 안정감을 느끼는 것이 너무 강하다 보니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새롭게 일을 시작하는 것도 두렵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들은 스스로가 나약함을 돌려 표현하는 것일 뿐이지 본인의 노력부족이고 제대로 된 생활습관과 삶의 양식을 정착시키지 못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가 스스로 명확하지 않기에 발생한 문제점이라 생각합니다.
막연하게는 자신이 어떤 것이 되고 어떤 형태를 이루고 어떤 삶을 살고 싶다고 습관처럼 내뱉기는 하지만 스스로 시간을 내어 그것에 대해 명확하게 하고, 이루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거나 노력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결국 목표의식의 부재가 문제로 보입니다.
성공을 원하는 사람은 성공한 사람들과 가까워지기 위해서, 그 사람들의 생활습관들을 보고 배우려 하고, 기술을 자신에게 적용하여 성장하고자 합니다.
살아오면서 바로 앞의 무언가를 지시에 따라 수행하기는 했으나 스스로 가려는 방향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하면 되겠지, 나중에 해결되겠지, 언젠가 그렇게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지내온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이루는 데 있어서 필요한 것은 명확한 목표의식일 것입니다.
목적지를 알아야 그곳으로 향하는 다양한 방법 속에서도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오를 봉우리를 정확하게 알아야 다른 곳이 아닌 그곳에 다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나 자신이 놓치고 있던 삶의 자세와 방식을 깨닫고 그것을 수정하여 이루고 행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해야겠습니다.
정리
젊을 때부터 우리는 어른들이 이야기해 주는 삶의 방식, 지혜를 정답인 것처럼 생각하며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어른들의 삶에서 자신들이 살아온 내용이기에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세상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처럼 인생의 답도 각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삶의 평가에 대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과 대화, 자신의 만족을 성취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 누구보다 거짓 없이 솔직하고 진솔하게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해내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인을 상처 입히지 않는 바른 방법으로 해야겠지요.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끈기를 가지고 지속할 무언가가 필요했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삶의 방향을 정하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좀 더 다양한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서 활동을 촉진할 수도 있을 것이고, 경험한 일들을 기록하여 잊히지 않도록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며 살고 싶은지에 대해서 생각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방황을 마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내가 되기 위해서는 좀 더 자신에 대한 이해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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